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메리카 원주민 (문단 편집) === [[멕시코]] === [[멕시코]]는 일단 인구 대다수가 원주민 조상이 있는 혼혈 메스티소거나 그냥 원주민이고, 스페인에서 독립하기 위해 스페인 식민지 합병 이전의 [[아즈텍]]이나 [[마야]], [[톨텍]], [[푸레페차]] 등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에서 국가적 정통성을 찾았던 연유 때문에 원주민들에 대한 공적인 대우는 미국이나 캐나다보다는 나은 편이었다.[* 물론 아파치족 같이 저항하던 북부 지역의 원주민 부족들은 가차없이 탄압했다.] 현재까지도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원주민 출신 대통령이나 총리, 국무장관 등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에 비해 멕시코는 [[베니토 후아레스]]의 예처럼 원주민이 대통령에 재임하기도 했다. 베니토 후아레스는 [[프랑스 제2제국|프랑스]]가 [[막시밀리아노 1세]]를 허수아비 황제로 내세워 멕시코에 영향력을 끼치려 하자 이를 막아내고 여러가지 개혁을 단행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멕시코에서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공식적인 대우만 그랬고 실상 상류층은 백인, 메스티소로 원주민들이 소외되기는 마찬가지였다. 원주민 대통령은 후아레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으며 그나마도 후아레스가 멕시코 역사에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였기 때문이었다. 개혁에 대한 반발로 전쟁이 재발하고 후아레스가 서거한 후 [[포르피리오 디아스]] 정권에서 원주민들의 권리 향상 주장은 소외되었고 새 토지법으로 인해 소작농들의 상당수를 차지하였던 원주민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래서 여전히 하층민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교육에서도 식민 지배국의 언어인 [[스페인어]]가 교육 언어로 쓰이고 [[나우아틀어]]나 마야어 같은 원주민들의 언어는 소외되었다. 1920년대 [[제도혁명당]]이 집권하기 시작하면서 원주민 언어도 학교에서 가르치게 되었고, 원주민에 대한 교육 지원 또한 이루어졌지만 인력과 예산 부족, 인구 급증 등의 문제로 빈번히 실패하기 일쑤였으며, 1980년대 이후 들어 경제적인 불평등도 악화되기 일쑤라 현재도 다수의 원주민들은 멕시코에서 차별을 받으며 하층민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042110|#]] 멕시코의 원주민들은 주식이 콩과 옥수수인데, 백인, 메스티소계 멕시코인들은 원주민들에게 '콩쟁이', '옥수수쟁이'라는 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근데 정작 아이러니하게도 메스티소계 멕시코인들도 옥수수를 많이 즐겨먹는다.] 원주민이 많은 [[치아파스]], [[유카탄]] 등은 대우가 좀 낫다. 특히 유카탄 쪽은 대학에서 마야어를 가르치고 원주민 대상 방송까지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그 외에는... 비용 등의 문제로 원주민들이 대학까지 나와서 고급 인력이 되기는 어렵다. [[UNAM]] 등을 위시한 공립학교에 원주민들을 위한 특별 전형을 통해 입학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그나마 돈이 좀 덜 드는 인문학, 사회과학 등 인문 계열에 편중되어 있고 이공계는 비용 문제로 인해 거의 없다. 건축학부 쪽으로 간다고 가정하면, 수업료는 저렴하겠지만 재료 구입비 등으로 인한 지출이 상당한데, [[MacBook Pro|맥북 프로]]를 사야 되는 경우도 있으니 돈 없는 원주민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